[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부진한 성적을 보인 미국 6월 ISM 제조업 지표 결과가 연방준비제도(Fed)의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제기되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호주중앙은행 및 영란은행,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통화정책회의가 줄줄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이들 각국 은행들의 추가적인 부양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3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긴 연휴를 마친 홍콩증시가 1% 이상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이어 한국 증시가 1% 가까이 상승하고 있고 일본, 대만 등도 상승세다.
특별행정구(HKSAR) 설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던 홍콩 증시는 이날 증시 재 개장일을 맞아 여타 아시아 증시의 상승흐름에 동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세로 이끌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항셍지수는 우리시각 오전 11시 35분 현재 1만 9727포인트로 전날보다 1.47% 오르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같은 시각 1868.34포인트로 전날보다 0.9% 오르고 있다.
일본 증시도 상승세다. 글로벌 경기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금융주들이 상승폭을 주도하고 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9072.17엔으로 전날보다 0.76%,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78.51엔으로 1.19% 각각 오른 상태에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역시 상승세다. 기술주들과 금융주들이 상승폭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이번 주 미국 독립기념일과 ECB 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 분위기는 당분간 차분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가권지수는 현재 0.84% 오른 7406.7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소폭 하락세로 개장한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방향을 틀고 있다. 다만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해 상승세에는 제한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238포인트로 전날보다 0.54%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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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