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화증권은 3일 CJ오쇼핑, 락앤락, 아이마켓코리아(인터파크그룹) 등 3개 기업이 글로벌 소싱 컴퍼니로의 전환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분석했다.
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들의 글로벌 소싱 컴퍼니로의 전환은 이미 시작됐다"며 "2012년을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들 기업들이 세계적인 글로벌 소싱 컴퍼니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향후 많은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며 "넘어야 할 벽도 많지만, 지금까지 그랬듯이 노력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새로운 유통업종의 성장 스토리를 찾아서..
한국 유통산업이 성숙기에 접어 들면서, 치열해진 경영환경은 새로운 경쟁력과 새로운 경영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1990년대까지 유통시장은 국민소득 상승에 따른 급격한 소비증가와 상품부족으로, 유통업체들은 별다른 고민 없이 매장 늘리기만으로 경쟁력 확보와 성장이 가능했다. 그러나, 2000년대 대형마트가 보편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어디서나 깨끗한 매장환경과 서비스 속에서 양질의 상품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제 소비자들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 외에 더 새롭고 더 혁신적인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 유통업체들은 1)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버릴 만한 혁신적인 상품이나, 2) 없던 구매의욕을 불러 일으킬 파격적으로 저렴한 상품을 찾고 있으며, 이를 위한 소싱 역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유통업종 경영 트렌드 속에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것이 '글로벌 소싱 컴퍼니'이다. 글로벌 소싱 컴퍼니란, 선진국과 개도국을 아우르는 다국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싱해, 기업에게 상품을 공급해주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을 말한다.
이젠 글로벌 소싱 컴퍼니를 보자
당사는 1) 기업 인프라와 2) 특화 경쟁 역량, 그리고 3) 기업전략의 방향성을 볼 때, 상장기업 중에서는 CJ오쇼핑, 락앤락, 아이마켓코리아(인터파크그룹) 등 3개 기업이 글로벌 소싱 컴퍼니로의 전환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보고 있다. 이들의 글로벌 소싱 컴퍼니로의 전환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2012년을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업들이 세계적인 글로벌 소싱 컴퍼니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향후 많은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고, 넘어야 할 벽도 많지만, 지금까지 그랬듯이 노력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