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일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에서 숨고르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황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감이 부각돼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나타났지만 추가하락은 아직 부담스럽다는 진단이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서울환시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시도에 나설 것”이라면서도 “단기 급락 및 1140원 진입 후 레벨 부담, 공기업 등 저가 매수성 달러 수요 유입 등이 환율의 낙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유럽중앙은행(ECB) 및 미국 고용동향 등 이벤트를 앞두고 공격적인 포지션 플레이보다는 1140원대에서 숨고르기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전일 미국의 제조업황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선진국과 주요 신흥국의 물가상승압력이 완화되며 경기부양 여력이 확보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가 마지노선으로 위축될 경우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안전자산 선호를 제한한다”고 판단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이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결정 결과 및 호주 달러 흐에 주목하며 1140.00~1148.00원 범위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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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