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마이크론의 엘피다 인수 확정소식에 대해 외부 시나리오 없는 두 회사의 성공적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역사적으로 DRAM 업체들간의 합병 및 연합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진 케이스가 전무하다"며 "과연 외부의 시나리오 없이 단지 두 회사간의 시너지 효과와이로 인한 경쟁력 강화는 의문시 된다"고 밝혔다.
그는 두 회사의 점유율을 단순히 합칠 경우 2위로 올라서며, 모바일에서 마이크론의 경쟁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마이크론의 재무상태를 감안할 때, 추가 파이낸싱이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 부담을 고려하면, 마이크론의 최대장점 중의 하나였던 재무안정성이 악화될 리스크가 증가될 것이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봤을 때, 마이크론이 M&A를 이룬 이듬해는 DRAM 업황이 어김없이 회복됐었다는 데자뷰가 있다"며 "DRAM 플레이어가 사실상 3개로 줄어든다는 사실은 향후 공급의 안정적 조절이라는 측면에서 인더스트리에는 매우 긍정적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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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