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이번에는 상장건이 거론조차 되지 않느냐"
29일 열린 솔로몬투자증권의 3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액 주주들은 매섭게 질문을 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의 상장건이 여전히 진전이 없다는 데 불만을 토로한 것.
이 자리에서 한 소액 주주는 "25기 주주총회 때부터 상장 논의가 지속적으로 나왔는데 30기가 되도록 상장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 건 문제가 아니냐"며 "대주주들의 이익 회수에만 관심이 있고 소액 주주들의 손실은 도외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소액 주주는 "이번에는 사실상 상장 얘기가 거론조차 안되니 답답하다"며 "말을 안해서 그렇지 소액 주주들은 속이 끓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정회동 솔로몬투자증권 신임 사장은 "현재로서는 상장을 추진하기가 나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회사 재무상태를 볼 때 상장 자체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현재 증권사 주가가 상장히 저평가된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주주들이 상장을 통해 투자자금 회수를 원하는 지 다른 방식을 원하는 지 등을 논의해보겠다"며 "아직 업무를 다 파악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파악 후 추후에 상장에 관한 공식적인 입장을 꼭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솔로몬투자증권은 정회동 신임 대표 외에 이진우 상근감사위원을 선임했다.
윤경은 전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진행한 후 사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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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