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9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 결과를 앞두고 불안감이 원/달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월말•반기말 네고 물량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2분 현재 1156.70/1156.80원으로 전날보다 2.50/2.6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2.8원 높은 1157.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보다는 레벨을 낮춰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57.50원, 저가 1156.3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50원 상승한 1157.7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3.40원 오른 1158.60원에서 출발해 1157.20원과 1158.80원 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504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약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0% 가량 내린 1810.00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7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EU정상회담 결과를 앞둔 불안감이 반영되며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다”며 “국내 증시도 1800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월말이라 네고물량도 조금씩 실리긴 하지만 EU정상회의 결과와 주말을 앞둔 상황에서 시장은 불안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EU정상회의에 대한 비관론으로 소폭 상승 출발하고 있지만 월말•분기말•반기말 네고 경계로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EU회담 결과는 선반영 된 측면이 있어서 예상보다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 같다”며 “지지력을 유지해주는 정도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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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