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희나 기자]교보증권은 29일 피앤이솔루션에 대해 2013년부터 기존 매출 증가율을 뛰어넘는 외형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차 전지용 활성화 장비 제조업체로, 최근 xEV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인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양호한 경영 실적 및 하반기 이후 모멘텀 발생 가능성을 감안하면, 최근의 주가 조정을 투자 기회로 활용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주가는 2012년 가이던스 기준 PER 7.0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와 유사할 것"이라며 "2012년 실적은 매출액 630억(YoY +20%), 영업이익 80억 수준(+22%)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2차 전지 업체의 중대형 라인 투자 지연에 따른 활성화 장비 매출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타 사업부문에서의 매출 증가를 통해 20% 수준의 외형 성장을 시현하는 점에 대해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최근 주가 약세 원인은 국내 2차 전지 업체의 투자 지연으로 인한 외형 성장 둔화 우려였으나, 동사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매출 감소를 최소화시키고 있다"며 "주력 사업에서의 매출 차질에도 불구하고 성장 추세를 유지하는 점은 긍정적이며, 오히려 국내 2차 전지 업체의 투자 지연 이슈는 하반기 이후에 동사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주요 2차 전지 업체들이 2013년부터 중대형 전지를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위해서는 올해 말부터 투자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며 "동사는 주요 2차 전지 업체 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중대형 라인에 대한 투자가 재개될 경우 2013년부터는 기존의 매출 증가율을 뛰어넘는 외형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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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희나 기자 (h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