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2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월말•분기말•반기말이 겹치면서 수출업체들의 네고가 원/달러 환율 하락을 이끌어가는 가운데 밤 사이 미국 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달러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30분 현재 1153.60/1153.70원으로 전날보다 2.60/2.50원 하락해 호가되고 있다. 전거래일 대비 0.70원 내린 1155.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부터 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낙폭을 늘려가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55.60원, 저가 1152.9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날보다 3.80원 내린 1154.5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일 종가보다 1.20원 내린 1157.1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54.00원과 1157.1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308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8% 가량 오른 1826.44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47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어제 미국 지표가 좋아서 전체적으로 위험 선호가 살아난 분위기”라며 “여기에 월말 네고도 장 초반 세게 나오면서 전일비 보합권에서 시작한 다음에 확 밀렸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분기말•월말 효과로 환율이 하락 추세에 있다”며 “유럽정상회의 경계감이 있어서 포지션 플레이는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수급장인데 수급상 네고가 좀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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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