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환율이 상승했다.
오는 28~29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가들의 채무 위기에 관한 해법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안전자산선호가 강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6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64.50/1165.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5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62.45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61.70원보다 0.75원 오른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66.76원, 1165.00원을 기록했다.
EU정상회의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되면서 위험자산이 약세를 보이며 원/달러 선물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로존 부채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비췄고, 그리스 신임 재무장관이 건강상의 이유로 회담 참석이 불투명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유로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며 뉴욕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38.12포인트, 1.09% 하락한 1만2502.6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9.60엔, 유로/달러는 1.249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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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