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 금 시세가 강보합 마감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3.5% 급락세를 기록했다.
전날 3% 가까이 밀리며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금 선물은 이날 장 초반 한 때 낙폭을 확대하다가 유로화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금 선물도 상승 반전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8월 선물가는 전날보다 1.40달러, 0.1% 오른 1566.90달러에 마감됐다. 금 선물 가격은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3.5% 하락한 셈이고, 올 초 대비로는 보합 수준이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대출 담보 범위를 확대, 낮은 등급의 자산까지 적격 담보물에 포함시켜 은행권에 대한 지원 기준을 낮추면서 유로화를 끌어 올렸다.
다만 미 연준의 추가 완화 보류에 대한 실망감과 지표 부진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로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금 시장은 부담감을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한 모습이었다.
여기에 금 최대 수입국인 인도가 4월부터 시작된 회계연도 첫 두 달 동안 금 수입량이 전년 대비 62억 달러 가량 줄어든 점 역시 금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
이밖에 은 선물 7월물은 전일 대비 0.178달러, 0.7% 내린 온스당 26.66달러에 거래됐다.
백금 7월물 역시 7.4달러, 0.5% 하락한 온스당 1431.20달러를 기록했으며, 팔라디움 9월물은 1.35달러, 0.2% 밀린 온스당 607.20달러에 거래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한때 톤당 7219.50달러까지 하락하며 지난 해 12월 1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31달러, 0.4% 내린 톤당 7310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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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