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2일 채권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전일 미국 경제지표 둔화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우리 증시 역시 조정을 받으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재차 강화된 영향이다.
특히 전일 국채선물 시장에서 순매도 전환 기미를 보이던 외국인이 이날은 다시 순매수로 확실히 돌아서면서 채권시장은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다.
다만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7000계약을 넘어섰고 주식도 2.2% 가량 하락한 것에 비하면 이날 채권금리의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전일 종가대비 2bp 하락한 3.29%, 3.42%를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10년물 역시 전일대비 2bp 내린 3.64%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전일가보다 1bp 하락한 3.27%, 3.28%로 거래를 마쳤다. CD 91일물은 전일 종가인 3.54%를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6틱 오른 104.74의 시가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최저가와 최고가는 각각 104.72, 104.79였다.
외국인은 7706계약을 순매수했다. 국가도 220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증권과 보험이 각각 5375계약, 329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투신과 은행도 각각 908계약, 715계약의 매도우위였다. 연기금과 개인도 각각 355계약, 329계약의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6틱 상승한 111.41에 장을 마감했다. 역시 시가와 동일하다. 장 초반 111.37까지 하락했다가 111.54까지 올랐으나 동시호가 들어 소폭 하락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이 20일 이평선 위로 국채선물을 올려놓으면서 외국인의 매도에 대한 우려는 다소 잦아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보험사의 한 매니저는 "최근 금리가 바닥권에서 변동성을 보인다는 것은 방향을 위쪽으로 보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유럽문제는 정상회담 등을 통해 봉합되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이라며 "그렇다면 6월말 이후에는 장의 출렁임이 마무리되고 유럽발 이슈의 영향력도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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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