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미국 경기지표의 둔화로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1160원대로 상승했다.
22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60.00/116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5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57.95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51.60원보다 6.35원 오른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61.00원, 1155.00원을 기록했다.
미국 경기지표가 악화되면서 향후 경기가 하강 가능성을 높임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위험자산이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연방준앙은행이 발표한 6월 제조업지수는 -16.6을 기록해 전월 -5.8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치다.
고용지표도 악화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000건 감소한 38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38만3000건을 웃돌며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신규 실업수당의 최근 4주 평균치는 38만6250건으로 지난해 12월 첫번째 주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다.
이에, 뉴욕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50.82포인트, 1.96% 폭락한 1만2573.57로 거래를 마치며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한편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80.27엔, 유로/달러는 1.254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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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