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중남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브라질에서 한-브라질 투자포럼이 열렸다.
2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이번 투자포럼은 세계 5위의 인구·영토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을 대상으로 한국투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양국간 투자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양국 교역규모는 2005년 50억불에 그쳤으나 6년만인 2011년 181억불을 돌파하면서 최근 6년간 약 3.7배가량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브라질은 한국의 10위 수출국, 19위 수입국이고 한국은 브라질의 10위 수출국, 5위 수입국이다.
브라질과의 교역은 2006년 이후 무역흑자로 전환된 이래 꾸준히 흑자폭이 증가해 지난해말 기준 54.8억불에 이르는 흑자를 기록중이다.
우리나라의 브라질 투자는 2006년 2억800만 달러에서 2011년 10억4000만 달러로 5년 사이에 5배 이상 증가했으나 브라질의 한국 투자는 2010년 누적실적 34건에 4200만불로 미미한 수준이다.
이번 투자포럼에 브라질에서는 히까르두 샤에페르 개발상공부 부차관, 상파울루 투자처, 민간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한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세계적 경제위기 극복을 한 브라질 등 신흥국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국과 브라질이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상호 투자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경제발전의 계기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또 투자포럼을 계기로 브라질의 대표적인 공공투자기관인 상파울루 투자청(Invest Sao Paulo)과 코트라(KOTRA)가 투자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상호 경제현황 및 산업/기업 정보 교류, 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투자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및 투자진흥, 경제협력 촉진을 위한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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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