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디램 가격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익증가 추세 등은 안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양증권 박현 연구원은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모바일 디램 가격하락이 컸고, 낸드 가격이 TLC를 중심으로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6조65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 하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원인은 당초 예상보다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에도 불구하고 메모리반도체 부진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또 28나노 수율 개선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원가절감이 제한적인 수준이고 계절적 수요 부진과 임베디드 시장에서 협상력 약화로 낸드플래시 가격 급락 지속도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영업이익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이익증가 추세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세계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시리즈 판매호조에 힘입어 삼성전자 실적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핸드폰 출하 전망치도 2% 낮출 필요가 있지만 환율효과를 고려하면 이익은 오히려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사태만 해결된다면 3분기 이후 실적개선은 낙관적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지금은 추세변화를 우려할 때가 아니다"라며 "그리스 총선을 통해 유럽사태 해결 가능성이 제고됨에 따라 하반기 IT경기 회복과 삼성전자 이익증가 전망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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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