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완성차해상운송과 CKD사업부문이 외형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현대차그룹의 완성차해상운송 물량의 40%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는 수송능력 확장과 함께 현대차그룹의 완성차해상운송 물량의 100% 전담하는 시점은 2016년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PCC사업부문 매출액 급증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 현대글로비스는 6월 11~13일 샌프란시스코 및 보스톤 등 미주 NDR을 실시했고, 6월 14~15일 뉴욕에서 개최한 Woori Korea Conference에 참여
- 해외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1) 글로비스의 높은 매출액 성장성과 수익성 지속 여부, 2) 완성차해상운송(PCC) 및 제선원료 벌크선 사업, 3)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정부규제와 글로비스 영향 등이었음
- 완성차해상운송(PCC: Pure Car Carrier)과 CKD(Complete Knock-down) 사업부문이 동사의 외형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음. 동사는 현재 현대차그룹의 완성차해상운송 물량의 40% 담당. 동사의 수송능력 확장과 함께 현대차그룹의 완성차해상운송 물량의 100% 전담하는 시점은 2016년으로 추정. 이에 따라 PCC사업부문 매출액 급증세는 이어질 전망. 벌크화물운송 부문도 현대제철의 제선원료 수송물량 증가에 따라 현재 대비 2배 이상의 증가세가 가능할 전망
- 동사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조2,780억원(+22.7% y-y), 영업이익은 1,085억원(+34.3% y-y) 달성 추정. 2012년 연간기준 별도기준 매출액은 9조578억원(+20.0% y-y), 영업이익 4,403억원(+31.6% y-y) 전망. 그러나 해외법인을 포함시킨 연결기준으로는 해외법인 실적 호조로 매출액은 1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000억원, 영업이익률은 5.2% 추정
- 6월 17일 오전 국토해양부는 제1차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대상기업으로 현대글로비스, 한진, CJ GLS, 현대로지스틱스, 범한판토스와 장금상선 등 6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 선정기준은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 중 해외매출비중이 전체 매출의 10% 이상이고 해외진출 사업계획 평가에서 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으로 한정
-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 매출 11조원(해외매출 43%)을 달성하며 Global Top 10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설정. 이를 위해 선대 확보를 통한 해상운송 사업부문 강화, M&A를 통한 사업영역 확장, 비계열 신규 사업분야(화학, 건설 등) 발굴을 통한 서비스 범위를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 이번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실질적인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전망
-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으로 선정된 우수물류기업에는 1) 해외거점 투자에 필요한 금융조달(수출입 은행 금리 0.5%P 우대를 통한 융자지원), 2)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글로벌 인턴 파견, 현지 채용인력 국내 교육). 이 밖에 국토해양부 지원사업에 대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