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옵션 거래승수 인상이 국내 투자자의 옵션 매매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옵션 거래승수 인상이 근월물에 적용된 첫 영업일인 지난 15일 외국인 투자자 매매비중은 5.47%포인트 증가했으나 개인과 증권·선물 투자자는 각각 1.52%포인트, 4.27%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거래승수 인상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지난해 7월물과 올해 7월물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의 경우 978만 계약, 올해는 103만 계약으로 거의 10분의 1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거래 대금 역시 지난해 대비 6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는 "지난해의 경우 코스피200이 3.4포인트 하락하는 등 옵션 거래가 활성화되기 좋은 환경이었으나 올해 역시 코스피200의 고가와 저가 등락폭이 3포인트를 상회하는 등 변동성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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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