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클럽 레이크 코스(파70·717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선두와는 3타차.

마이클 톰슨(미국)은 4언더파 66타로 던독선두에 나섰다. 톰슨은 세계랭킹 107위로 올해가 두 번째 US오픈 출전이다. 하지만 톰슨은 2007년 이곳에서 열렸던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었다.
닉 와트니(미국)는 이날 17번홀(파5)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한데 힘입어 공동 2위에 합류했다.
시즌 2승의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최다승 기록(18승)을 갖고 있는 잭 니클로스(미국)와의 격차를 3승으로 좁힌다.
이날 인코스인 9번홀에서 티오프한 우즈는 전반 9홀에서 보기 1개, 버디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우즈는 4번홀(파4)에서 4m짜리 버디에 이어 5번홀(파4)에서는 10m가 넘는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연속버디를 잡았다.
우즈는 6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옆 벙커에 빠뜨리는 바람에 보기를 추가했다.
한국선수 가운데는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신인왕을 차지한 박재범(30)이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0타를 쳐 공동 7위에 랭크됐다.

박재범은 지난 해 JGTO 투어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후 첫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동반 플레이를 펼친 최경주(42), 양용은(40), 김경태(26)는 부진했다. 최경주는 3오버파 73타로 공동 40위, 양용은과 김경태는 4오버파 74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해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오버파 77타로 공동 109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9오버파 79타로 공동 140위에 그쳤다. 이날 우즈와 동반라운드를 한 필 미켈슨(미국)도 6오버파 76타로 공동 9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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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