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슈넬생명과학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바이오 테러용으로 쓰이는 탄저균 독성을 해독할 수 있는 항체에 대한 특허등록을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미국특허 승인에 이어 세계 선진 6개국에서도 조만간 탄저균 항체 특허가 승인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품화된 탄저균 해독제는 없다. 미국의 팜아센(PharmAthene)이 탄저균 항체를 개발해 발로팀(Valotim)이라는 제품명으로 2011년 말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미국 식약청(FDA)에 의해 신속처리(Fast Track) 약물로 지정된 바 있다.
미국 정부는 현재까지 발로팀 개발에 2700만달러(한화 약 3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흔히 공포의 백색가루로 불리는 탄저균은 미국 9.11 테러 직후 전 미국을 바이오테러 공포에 몰아 넣었던 것으로 치사율이 95%에 이르는 맹독성 세균이다.
김재섭 슈넬생명과학 대표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신속한 방어수단을 미리 준비한다는 공익차원에서 값진 성과"라며 "탄저균 항체 원액을 성남 바이오시밀러 공장에서 생산해 비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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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