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진재욱 하나UBS자산운용 사장은 한국형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지 않으면 헤지펀드가 관심을 잃을 수도 있다며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 사장은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헤지펀드: 새로운 도전과 기회' 국제컨퍼런스에서 인도와 일본의 사례를 들며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강화가 시장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인도 금융당국이 환 관련 금융상품 거래 및 공매도를 금지했다"며 "이 때문에 인도에서 현재 헤지펀드는 전무하다"고 설명했다.
일본 시장 헤지펀드 역시 현재 에퀴티롱숏 전략 정도만 유지되고 있다며 시장 규제는 헤지펀드 산업을 쇠퇴시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진 사장은 "헤지펀드가 새로운 투자기회는 물론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이해가 필수적"이며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와의 공동 투자와 해외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한국형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가 심하다고 논하는 것은 아직 이르지 않냐"며 "한국형 헤지펀드는 진행형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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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