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장기화 될 경우 수출뿐 만이 아니라 내수도 위축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
한국은행이 13일 개최한 ‘대기업 CEO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CEO들은 최근 유로지역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장기화 될 경우 수출뿐 만 아니라 내수도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일부 참석자는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와 함께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 확대와 자금조달비용 절감을 위한 협력자금 조성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김중수 한은 총재는 “최근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정책당국과 업계 및 금융기관이 충분한 정보교환과 문제의식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호 보령제약 사장, 류진 풍산 회장, 문성환 삼양제넥스 사장, 박정문 한일이화 사장, 박효상 동국실업 사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참석했다.
한은 측에서는 김 총재를 비롯해 김준일 부총재보, 김민호 통화정책국장, 신운 조사국장, 이명종 공보실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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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