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최근 학습지업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출산율이 감소하면서 학생 수가 나날이 줄어들고 있지만 이에 맞춰 성장성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준비해온 것이다.
11일 학습지업계에 따르면 최근 업계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대교와 웅진씽크빅은 사업모델을 보다 다양화 하고 있다.
기존의 학습지 사업모델이 방문교사가 직접 학생을 방문하는 것이었다고 하면 최근에는 온라인과 결합하거나 러닝센터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수익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성과를 내는 것은 바로 대교다.
대교의 가장 돋보이는 변화는 바로 러닝센터의 성장이다. 지난 2009년부터 오픈한 러닝센터는 현재까지 500개가 넘는 지역에 차려졌고 전체 회원 중 약 33%가 러닝센터에 등록했다.
학원 개념으로 자녀들을 관리해주는 러닝센터가 워킹맘에게는 기존 방문교사 서비스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무엇보다 방문 교사가 직접 이동하는 것이 아닌 만큼 학생당 매출과 영업이익은 더 높다.
대교 관계자는 “학습지 회원들이 눈높이 러닝센터로 전환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교는 향후 러닝센터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수익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웅진싱크빅도 온·오프라인 결합 프로그램으로 신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웅진씽크빅의 ‘씽크U'는 온라인을 통해 직접 문제를 풀고 부족한 부분을 방문교사에게 지도받을 수 있는 개념의 서비스다.
씽크U는 수학을 비롯해 사회가학, 국어, 영어 등 다양한 방면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씽크U영어는 인천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운동부 학생들 대상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씽크U는 서비스 약 1년 반만에 가입자 23만명을 돌파했다. 기존 가입자의 전환은 물론이고 신규 가입자들도 적지 않다는 평가다. 온라인의 장점과 방문교사의 장점을 두루 갖췄기 때문.
과목당 매출도 기존 학습지에 비해 약 20% 이상 높다보니 수익성도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아직 서비스 초기이다 보니 수익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지만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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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