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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QE3 힌트 주긴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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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추가 QE보단 OT 연장에 무게

[뉴스핌=이은지 기자] 목요일 미국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서 연설이 예정돼 있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입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준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연중 최대폭의 랠리를 연출하는 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버냉키 의장이 이번 증언에서 제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을 시사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또 너무 가파른 랠리가 증시 조정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우려감도 제기되고 있다.

BTIG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댄 그린하우스는 6일(현지시각) CNBC와 대담에서 "버냉키 의장의 연설이나 심지어 오는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조차 QE3 가능성이 시사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린하우스는 버냉키 의장 자신도 그 가능성에 대해 자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QE3에 대해 힌트를 제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겨울에 빠르게 증가하던 일자리가 봄에 생각보다 좋지 않게 나온 것만으로는 의사결정을 내리기 힘들고, 따라서 상황을 좀 더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린하우스는 "고객들에게 QE3가 조만간 단행될 것이란 기대감을 포트폴리오 전략에 반영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사실상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이 추가적인 완화조치를 취한다 해도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있지만, 이와 같은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별개로 6일 모든 종류의 위험 자산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는 12개 연방준비은행들의 경기진단을 담은 베이지북이 지난 4~5월 미국 경기에 대해 "완만한 확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한 이후 주요 지수들이 2% 이상 상승하며 랠리를 펼쳤다. 이에 반해 미국 국채와 독일 분트채 등 안전자산 수익률은 투자자들의 '리스크 온' 모드를 반영하듯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일부에서는 베이지북의 평가가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5월 비농업 고용지표 등 주요 지표들을 포함하기 이전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어 별다른 호재가 아니라는 의견을 내놨다.

역시 관건은 목요일로 예정된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다. 지난 주 미국 '고용지표 쇼크' 이후 연준의 경기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재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라 버냉키 의장의 입에 쏠린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특히 월스트리트는 그간 연준이 추가적인 양적완화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던 터라 연준의 완화 조치의 방식과 타이밍이 새로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지난 월요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캘리포니아 은행 연례 총회에 참석해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것도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전망 중 가장 우세한 것으로는 연준이 이달 말 종료를 앞두고 있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를 연장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장기 국채를 사들이고 동일한 규모의 단기 국채를 시장에 내 놓는 방식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확대하지 않고도 경기를 부양시킬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버냉키 의장 외에도 보스턴 연준의 에릭 로젠그렌, 아틀란타 연준의 데니스 록하트, 미니애폴리스 연준의 나라야마 코쳐라코타, 댈러스 연준의 리처드 피셔, 시카고 연준의 찰스 에반스 등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소비자신용도 조사 등 주요 경제지표들도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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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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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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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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