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독일 은행 7곳의 신용등급을 무더기 강등했다.
5일(현지시각) 무디스는 독일의 코메르츠 방크를 포함 모두 7곳의 독일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무디스는 코메르츠 방크의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3'로 1단계 하향조정했으며, 이탈리아계 은행인 유니 크레디트 독일 자회사의 신용등급도 'A3'로 1단계 낮췄다.
무디스는 또 이들에 대한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적인 신용등급 강등의 가능성도 열어놨다.
무디스는 이외에도 데카방크와 DZ방크 등 은행들의 신용등급도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강등에 대해 유로존의 재정 위기로 인한 은행들의 추가적인 위험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하며, 독일 최대의 은행인 도이치방크에 대한 등급 판단은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디스는 이날 유럽에서 영업 중인 호주 은행 3곳에 대해서도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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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