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금 시세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하루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 4% 가량 강세를 보였던 금 선물가는 이후 월요일 차익실현 등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하루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다만 부진한 유로존의 경제지표들과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감은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듯 하다.
또한 이날 있었던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 것도 시장에 우려를 드리우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유럽과 중앙은행들의 이벤트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8월 선물가는 전날보다 3.00달러, 0.2% 오른 온스당 1616.90달러에 마감됐다.
전날 하락에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1620달러를 회복하는 데는 실패했다.
골드코어의 마크 오베인 전무이사는 "G7 회담을 통한 구체적인 결과물이 전혀 없었다"며 "그리스에서 스페인으로 유로존의 위기가 점차 심화되며 유로존 불확실성이 커지면 국제 금시세는 현재 수준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금 시세가 온스당 1530~1630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다른 금속 가격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은 선물 7월물이 전날보다 28.41달러, 1.4% 오른 온스당 28.41달러에 거래됐으며, 백금 7월물 역시 13.20달러, 0.9% 오른 온스당 1440.50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디움 9월물은 5.90달러, 1% 오른 온스당 619.80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전기동 7월물은 전날보다 2센트, 0.5% 하락한 파운드당 3.2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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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