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4일 오후 채권금리가 큰폭의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복세를 보이던 미국 마저 전주말 고용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나오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재차 강화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금융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오후 들어 코스피지수가 3%까지 하락폭을 늘리면서 국채선물은 3년 만기 기준으로 오후 한 때 104.90대를 터치하기도 했다.
국고채 3년물은 3.26%까지 하락, 기준금리와의 스프레드가 1bp로 좁혀졌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미 채권가격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지난 주말보다 4bp 하락한 동일한 3.26%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5년물 12-1호는 전일대비 5bp 하락한 3.34%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1-3호는 전일보다 7bp 내린 3.57%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1시 54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0틱 오른 104.86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보다 9틱 상승한 104.85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최저가와 최고가는 각각 104.81, 104.90이다.
외국인은 106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과 보험도 각각 4894계약, 490계약의 매도우위다. 투신 역시 166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은행이 6514계약의 순매수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주말보다 57틱 상승한 112.02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35틱 오른 111.80으로 개장해 강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의 당일 최저가와 최고가는 각각 111.71, 112.09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채권시장 호재가 쏟아져 나오면서 장이 엄청 강하다"며 "금리인하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크레딧은 통안채나 국채에 비해 다소 약하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미국발 영향으로 장이 뜨겁다"며 "금리인하는 한 번 반영한 금리인데 이제 전 세계적으로 지표가 안 좋으며 장이 계속 강세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립적 금통위 이후에 약간의 조정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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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