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 증시가 2%이상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 주말 미국 증시가 고용 지표 실망감에 폭락한 영향을 받고 있고, 치솟는 엔화 가치도 수출주들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28분 현재 8261.26엔으로 전 거래일 대비 2.11%,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693.42포인트로 2.19% 후퇴하고 있다.
이날 전 주말 종가대비 1.9% 하락한 8278.65엔으로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8300선을 하회하고 있다. 장중 8238.96엔을 기록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토픽스지수도 1980년대 이후 처음으로 700선 아래로 하락하고 있다.
엔화가 달러화와 유로화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주력 수출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시바, 히타치가 3%대 이상, 미쓰이 O.S.K, 도요타 등은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전 주말 미국 노동부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 회복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에 에너지 선물이 일제히 하락한 것이 일본 에너지주들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엔펙스, 일본 석유자원개발(JAPEX) 등이 2~3%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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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