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희 HMC투자증권 사당지점장
지난 주말 뉴욕 증시(현지시간)는 올 들어 최대 낙폭을 보이면서 끝냈다.
이번엔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1년 만에 최저 증가폭으로 예상보다 쇼크 수준을 나타냈고 중국의 제조업이 지표상 하강국면에다 유로존의 해법도 보이지 않아 복합적으로 6월초 첫 날 3대 지수 모두 급락을 보이면서 마감됐다.
다우지수는 274.88포인트(2.22%) 급락해 1만2118.57로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오히려 0.7% 하락 반전했고 S&P 500지수도 32.29포인트(2.46%)하락한 1278.04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79.86포인트(2.82%) 떨어진 2474.48로 불안한 시장 모습을 나타내며 마감했다.
이번 주 뉴욕 증시는 유로존과 미국의 중앙은행에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됐다는 우려와 미국의 악화된 고용지표 등으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오히려 커져가고 있음에 주목해야한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의 중앙은행이 이번 주 6~7일 통화정책 회의를 하고 미국 연방 준비제도의 버냉키 의장이 7일 의회에서 증언하는데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의 고용 시장 악화가 버냉키의 통화정책에 대한 암시와 ECB의 기준금리 인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
우리 코스피 시장도 지난 주말 해외 증시의 폭락이 주초 영향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 중반 이후 G2와 유로존의 정책요인의 기대감 정도에 변동성이 좌우될 것이다.
이번 조정기를 틈타 핵심 종목의 분할 매수 기회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보인다. 낙폭이 클 때마다 일정 부분 핵심종목을 최대한 압축해 매수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그리스 총선 예정돼있는 오는 17일까지는 등락이 거듭되는 장세가 예상된다. 매매전략은 일정부분 반드시 현금을 보유하면서 시장에 대응해야 하겠다. 시장의 변동성이 큰 한 주가 예상됨으로 최대한 종목을 압축하거나 ETF 코덱스 인버스나 레버리를 활용해 헷지성 매매를 병행해야한다.
종목은 전차의 핵심인 삼성전자, 기아차와 외국인의 대주가 큰 종목 공략도 유효해 보인다. 유로존 해법에 따라 화학, 조선주도 관심권에 두고 지켜보면서 매매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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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