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일 오후 채권금리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내외에 마땅한 숏재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를 늘림에 따라 기준금리가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채선물 미결제 규모도 26만 계약을 훌쩍 넘어섰다.
시장 참여자들은 외국인이 6월 만기까지 계속 살 것으로 대체로 예상하며 선물의 지속적 강세를 점쳤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보다 1.5bp 하락한 3.305%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대비 3bp 내린 3.4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1-3호는 전일보다 4bp 내린 3.65%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2시 18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8틱 오른 104.73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보다 5틱 상승한 104.70으로 출발해 104.76까지 치솟았다가 소폭 내려왔다. 현재까지 최저가는 104.67이다.
외국인은 534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과 개인도 각각 208계약, 194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과 보험은 각각 3960계약, 257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은행도 1385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33틱 상승한 111.34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전일 종가보다 13틱 오른 111.14의 당일 최저가로 개장해 111.40까지 올라으나 오후 들어 소폭 내려왔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현재 수급상이나 대외적인 요인을 고려할 때 외인의 포지션 청산 유인이 부재함에 따라 특별한 모멘텀이 없다면 가격이 아래로 밀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일 국채선물 3년물이 104.70 레벨에 안착하는지 여부에 주목해야 할 듯 싶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이 매수량을 크게 늘리면서 숏 세력을 압박 중"이라며 "다만 3년 아래 쪽은 3.30%에 접근하면서 막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채선물 미결제가 많아 어느 한 쪽이 손절하면 크게 움직일 분위기"라며 "큰 재료 나오지 않는 이상 선물 만기까지는 강세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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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