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HSBC은행은 올해 초부터 5월까지 위안화 무역결제가 가능한 국가를 59개국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요르단에서 위안화 무역결제 서비스를 개시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9개국에서 위안화 무역결제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들은 HSBC의 위안화 무역결제 솔루션을 통해 위안화를 사거나 팔 때 발생하는 환전 비용을 줄이고 역내외에서 위안화를 환전할 수 있으며, 역내외에서 위안화 무역 대금을 수령하거나 예치할 수 있다.
HSBC은행이 제공하는 위안화 무역결제 관련 상품 및 서비스는 위안화 무역금융, 위안화 무역 결제 계좌, 위안화 송금, 위안화 환전 및 수출입 금융서비스 등이 있다.
SWIFT사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전세계 결제규모는 전월 대비 8.6% 성장한 반면, 위안화 결제규모는 같은 기간 무려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엘 퀸 HSBC 아태지역 기업금융부 대표는 "위안화는 향후 5년 내 세계 3대 무역결제 통화로 자리매김해 국제 무역 및 결제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SBC 글로벌 리서치 센터는 오는 2015년까지 중국과 이머징 마켓 간 연간 교역 규모의 절반, 즉 미화 2조 달러에 이르는 금액이 위안화로 결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011년 1890억 위안이었던 역외 위안화 채권(딤섬본드) 총 발행규모가 올해에는 2600~31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HSBC은행 매튜 디킨 행장은 "HSBC은행의 경우 한국에서 지난 2년 동안 위안화 무역결제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2012년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는 완만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위안화 국제화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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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