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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전 의원 "옛 민노당, 이석기 회사에 홍보비로 20억"

기사입력 : 2012년06월01일 10:38

최종수정 : 2012년06월01일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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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새로나기특별위원회 주최 토론회서 밝혀

[뉴스핌=함지현 기자] 최순영 전 민주노동당 의원은 지난 31일 옛 민노당이 당권파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회사에 20억원의 홍보비를 몰아준 정황을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새로나기특별위원회 주최 '민주주의와 소통, 통합진보당 혁신을 위하여' 토론회에서 최 전 의원은 "(2008년 민노당 분당사태 때) 집행위원장을 맡았는데 당을 살펴보니 빚이 50억 있었다"며 "그 중 20억은 홍보비였는데 CNP가 했었다. 지금 당권파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NP(현 CN커뮤니케이션즈)는 구 당권파 핵심인물로 거론되는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정치컨설팅 회사다. 국민의 세금에서 나온 당의 국고보조금을 이 회사에 몰아준 정황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최 전 의원은 "당시 제 손에 피를 묻히겠다는 각오로 다 대기발령시켰다"면서 "그때 다 정리가 됐으면 오늘날 이런 사태가 안 왔을 텐데 대기발령이 원칙복귀 되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통진당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는 데 대해 "17대 국회 때 10명이나 국회에 입성한 것이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라며 "먹을게 없을 땐 좋았는데 먹을게 조금이라도 생겨나니 서로 먹겠다고 난리 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전 의원은 비례대표 선거 부정에 대해 "도덕성이 없는 진보정당은 필요 없다"며 "이미 드러난 것만으로도 문제가 되므로 권력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며 이석기·김재연 의원 등에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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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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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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