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영 중국증권보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선임 연구원을 인용,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1%~7.5%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8.1%로 둔화되면서 2009년 이후 가장 완만한 수준에 그쳤다.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NDRC의 선임연구원은 2분기 성장률이 7% 초반선으로 둔화된 이후 3분기에도 마찬가지 수준의 성장률이 기록한 뒤 4분기에 가서나 다시 강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NDRC의 다른 선임연구원은 로이터통신과 대담을 통해 2분기 성장률이 8%를 밑도는 약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며, 경기 회복은 빨라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란 의견을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구체적인 성장률 수치나 경기 바닥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경기 둔화는 수요 약세와 과잉설비에 따른 것으로, 추가적인 지급준비율 인하나 부양책으로 수요를 증대하기는 힘들 것이란 비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잡고 있다. 최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경기 둔화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자 추가적인 완화정책을 약속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부양 규모가 2009년 수준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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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