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지표 부진과 스페인 관련 우려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 지표 부진과 스페인 관련 우려가 지속되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역외 환율의 상승 폭이 크지 않았고, 유로/달러 환율이 1.23달러 부근에서 지지력을 이어가고 있어 상승세는 제한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최근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규모 완화와 더불어 1180원대 중반의 개입경계 등으로 추가 상승 압력은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스페인 은행 지원 여부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공격적인 포지션 플레이를 제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변 애널리스트는 "다만 최근 글로벌 경기 우려와 전일 미국 지표마저 실망감을 자아낸 가운데 중국의 PMI 발표가 예정돼 있다는 점은 부담요인"이라며 "지표가 부진할 경우 경기 우려를 가중시키며 환시 상승 압력을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변지영 애널리스트는 이날 원/달러 매매 범위로 1177.00~1187.00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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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