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CIB(기업투자금융, Corporate investment bank) 조직이 출범 4개월만에 본궤도에 오르며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어 업계 관심이 쏠린다.
지난 9일(출범 100일 기준) 5000억원에 달하는 은행과 금융투자(증권) 협업 거래가 진행되고 있어 매트릭스 조직이 무난히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역시 최근 열린 취임 간담회에서 "CIB 모델 출범 이후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분기 자산담보부증권(ABS) 발행 대표주관사 1위로 올라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27조원 규모의 자산관리공사 무수익여신(NPL) 매각주간사, 롯데그룹 웅진코웨이 인수자문사로 선정된 것도 은행과의 시너지가 발휘된 결과라는 게 강 사장의 설명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증권기업금융담당자(RM, Relationship Manager)들이 공동 영업을 통해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는 'Duo RM' 제도를 도입했다.
양사 상품, 서비스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PM(Product Manager) 협의체' 기반 구축도 진행 중이다. 회사채 발행, 기업공개(IPO),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담당한다.
신한금융투자는 CIB를 통해 기업고객들에게 직접금융과 간접금융 니즈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CIB기획실 관계자는 "CIB 출범 이후 신사업모델 정착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반 구축은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은행·금투 양사 협업에 기반한 CIB 시너지 성과가 구체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은행과 금투간 시너지 딜의 외형 및 추정 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현대오일뱅크 IPO 등 다수의 진행중인 딜 성과가 구체화되는 하반기부터는 시장의 주목을 받는 긍정적인 변화와 실적 거양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