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 1분기 국내은행의 외환거래는 전기대비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의 거래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1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외국환거래는 211억8000만달러(이하 일평균)로 전분기 대비 11억4000만달러 감소한데 반해 외은지점은 247억7000만달러를 기록, 전분기 대비 29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자본이동분석팀 이종현 과장은 "통화상품 종류별로 볼 때 외은지점에서 현물환과 스왑거래 규모가 주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1분기 외환거래 전채 규모는 459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7억7000만달러 늘어났다. 전분기 대비 4% 확대된 규모다.
상품별로는 현물환거래가 184억8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5억3000만달러 늘었고 선물환, 외환스왑, 통화스왑 및 통화옵션 등 외환상품거래는 274억8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12억4000만달러 커졌다.
상품 종류별로는 현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현물환 거래가 외국인주식투자 거래규모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5억3000만달러 확대된 18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주식투자 거래규모는 지난해 4분기 일평균 2조2000억원에서 올 1분기 2조6000원으로 늘어났다.
외환스왑 거래는 외국인 채권투자 순유입규모 확대되고 외국환은행이 외화여유자금을 스왑운용에 활용함에 따라 9억3000만달러 증가해 191억8000만달러를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1분기 중 대고객시장 거래규모는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73억4000만달러 수준을 나타냈다.
은행간시장 거래는 전분기 큰 폭 감소했던 현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가 증가하면서 386억1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6억6000만달러 확대됐다.
한편 원화/외국통화간 거래와 외국통화간 거래는 각각 397억8000만달러, 61억7000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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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