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금리 상승 시 채권 매수의 기회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중기적으로 경기 회복에 시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 상승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 안전자산 선호 요인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시장 전망을 하회하는 미국 소비 지표의 둔화, 스페인 카탈로니아의 중앙 정부 지원 요청 등 안전자산 선호 요인이 여전히 시장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6개월 내 국채금리가 최고 수준(6.54%)으로 치솟은 스페인이 구제 금융을 고려할 시기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유로존의 불확실성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다만 기준금리 대비 레벨의 부담 또한 상존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해외 투자자가 1조원대의 국채 교체 매매를 실시하면서 여전히 국채 선호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환율이 1170원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국채 투자에 미치는 환율 요인은 과거와 다르게 영향력이 감소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로 3.32~3.38%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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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