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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장 View] 시장 분위기는 우리에게 용기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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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익 모멘텀 위주 단기 과대 낙폭 종목 주목

- 이재홍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장

전일 미증시가 혼조세를 띈 가운데 전날 시장은 기관의 매수세 및 건설, 기계업종 강세에 힘입어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밤사이 미증시가 미국의 주택지표 호조에도 불구 그리스 우려감이 지속되며 혼조 마감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는 소폭 내림세로 출발하였다.

장초반 밀리던 지수는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오후들어 재차 하락반전하는 등 이렇다 할 방항성 없이 장중내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 기관의 매매공방이 펼쳐진 가운데, 결국 장후반 재차 반등에 성공하며 조정 하루만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건설, 기계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증시에 힘을 실어준 반면, 상대적으로 통신주들은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Grexist(Greese+Exis)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놓고 논란이 거세다.

전일 밤 열린 유럽연합 특별 정상회담에서는 유로존 위기를 덜어줄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마음을 무시하듯이 유로본드 도입 등을 놓고 회원국들의 이견차만 재차 확인한 체로 끝났다. 게다가 유로존 관계자들이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대책을 마련하도록 각 회원국에 통보했다는 소식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움직임을 감지한 외국인들은 곧 순매도세로 돌아섰었고 재료나 펀더멘털보다 수급이 우선하는 장이 연출되고 있다. 즉, PER, PBR 등의 분석을 통해 벨류에이션 저평가 됐다고 투자를 생각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장에서는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

전세계 금융위기는 주기를 두고 반복되어 왔고 얼마전 리먼브러더스 파산을 거치며 한동안 큰 위기는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즉, 이번에는 위기를 거치고 내성을 길렀기 때문에 상승을 해야 하는 국면인데 미국과 유럽이 동시에 사고를 치는 바람에 큰 위기로 다가오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미 상황은 발생했고 사고는 수습단계다. 그 과정에서 변화와 변동성은 커질 수 밖에 없지만 그 추세는 우하향이다.

이러한 우하향 추세를 반전시킬 재료는 미국과 중국이 살아나는 것 밖에는 없다.

오는 3분기에는 중국 보다는 미국시장이 살아날 가능성이 커보인다. 만약 미국이 QE3를 한다고 하면 MBS채권 즉 모기지 채권을 매입하는데 모든 돈을 쏟아 부을 것이다. 증시를 올리기 위해 더 이상 돈을 쓰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 소비시장이 살아나야 세계시장이 살아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미국의 실업률이다. 미국 실업률은 안 좋지만 내면을 따져보면 Full Time Job 인 정규직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정규직들이 늘어나야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는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 3분기때는 미국 소비가 살아나면서 미국시장은 반등을 주고 돌아설 가능성이 커보인다.

우리나라는 이때 소비재 섹터가 다시 한번 봄을 맞을 수 있다.

전자, 자동차 등도 아직 유효해 보인다.

화학, 철강 섹터는 세계시장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힘들것이고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극적으로 유럽문제가 타결 된다면 가장 주목해야 될 것은 조선주라고 본다. 이런 이유로 필자는 다음 두 가지의 시나리오별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지금과 같이 유로존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지루하게 끌고가는 장세가 연출 될때는 가장 뻔한 스토리를 따르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는 하지만 삼성전자, 현대차 모두가 잘 알고 있고 어떤 전문가라도 주저없이 추천하는 이 두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유럽문제가 극적인 타결이 이루어진다면 조선주에 주목해야 한다. 그 이유는 최근 조선주 하락 이유가 유가 하락이라는 변수도 있었지만 유로존 금융 리스크 발생시 선박금융 마비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만약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한다면 ECB등이 스페인, 이탈리아를 살리기 위해 방화벽을 치기 시작할 테니 조선주가 바닥에서 올라오는 속도는 다른 것보다 더 빠를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산적해 있는 문제도 많고 넘어야 할 산도 많은 그야말로 힘든 날의 연속이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자칫 묻지마 투자에 빠져 단기 수익을 얻으려 하기 보다는 트렌드를 읽고 거기에 적합한 시나리오대로 따르는 투자가 가장 현명할 것이다.

관심종목으로는 한화와 두산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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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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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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