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의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여전히 중앙은행의 1% 인플레이션 목표치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일본 총무성은 일본의 4월 근원 CPI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때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1% 상승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전달과는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일본 근원 CPI는 석유 제품은 포함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큰 신선 과일 및 야채, 해산물을 제외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같은 항목들을 포함하는 종합 CPI는 전년 비 0.4% 상승해 직전월의 0.5%보다는 상승세가 둔화됐다.
한편, 일본 전국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 격인 도쿄지구의 5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로 0.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비 0.6% 하락을 점친 전문가 예상치 및 직전월의 0.5% 하락보다 가속화된 수준이다.
도쿄지구의 CPI 동향은 전국 물가 동향의 선행지표로 간주된다.
한편 신선식품을 포함하는 도쿄의 종합 CPI는 전년 비 0.5% 하락해 직전월의 0.3% 하락을 밑돌았다.
일본은행(BOJ)은 지난 2월 정책회의에서 중기 물가안정 목표치를 1%로 제시하는 명시적 인플레이션 타케팅 정책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이는 물가 상승률이 1%를 밑돌 경우 계속 완화정책을 구사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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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