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당분간 채권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의 급진좌파연합정당 시리자가 여론 조사 결과 30%의 지지를 얻어 지지율이 2%p 상승했다"며 "2위인 신민당에 4%p 차로 지지율이 앞서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8년 이래 '경제성장=재정확대' 공식 하에서 침체를 벗어났던 정책 대응이 재차 조정되어야 할 시점이라는 점에서 향후로도 긴축 기조에 대한 입장을 조율하면서 적절한 정책적 대안을 찾는 것은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이에 따라 안전자산선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각 국 중앙은행이 재차 통화정책적 방향을 경기 부양으로 수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전일 대규모 외국인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국인이 통안채 2년 1조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3년 만기 국채 역시 1조 이상 순매도했다"며 "원화 채권에 대한 선호가 지속 중인 상황에서 경험적으로 볼 때 유동성이 약화된 국채보다 통안채를 선호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듀레이션 축소에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금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는 3.33~3.36%"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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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