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D램 고정거래가격은 오는 3/4분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실적악화를 겪고 있는 공급업체들이 가격상승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3/4분기에는 PC 수요회복과 함께 갤럭시S3 및 아이폰5 출시효과 등으로 수요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D램가격이 PC가격대비 차지하는 비중이 3%대에 지나지 않아 PC업체들의 가격 상승에 대한 저항감이 높지 않다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대만 D램업체들 역시 심각한 구조조정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D램가격은 PC 수요가 여전히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공급업체 이슈로 바닥 국면에서 확실히 회복세로 전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단지, D램가격의 단기적인 상승폭은 PC 수요 동향과 일본 엘피다의 구조조정 방향 등에 달려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대만업체들의 추가적인 구조조정 가능성과 PC산업 회복 역시 DRAM시장 회복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부문 2/4분기 및 3/4분기 실적이 전분기대비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단지, D램 매출액대비 비중이 높은 모바일 D램가격이 2/4분기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어 삼성전자 반도체총괄과 SK하이닉스의 2/4분기 실적이 당초 시장예상치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