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기관투자자의 매도 공세에 지난 3월부터 하락추세를 보였던 이엘케이 주가가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1일 12% 급등세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동안 보합세를 기록했던 주가는 26일 2% 이상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18일 기록했던 저점 8870원 대비 15% 가량 올랐다.
최근 이처럼 매수세가 유입된 것은 LG전자의 투자 확대, 신규거래처 확보, 구글을 모토롤라 인수 효과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터치패널업체인 이엘케이의 주력 공급처는 LG전자와 모토로라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실적이 부진한 탓에 이엘케이 실적도 좋지 않았다. 기관들이 연일 매물을 쏟아내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김인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텍시스템, 일진디스플레이, 에스맥 등 삼성 관련 업체들은 매출 의존도가 높고 현재 가동률이 90%에 육박하는데 반해 이엘케이는 가동률이 30%에 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거래처가 LG, 모토롤라 등으로 다변화되어 있어 신규거래처 확보에는 유리한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이엘케이가 올해 신규거래선 3곳 정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를 통해 모토로라에 대한 공급 확대 여부도 주목된다. 전날 구글은 모토로라 인수를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순이익 21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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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