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4일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 초중반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시장의 귀추를 주목시켰던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성과 없이 종료되며 시장은 다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와 스페인으로의 위기 전이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 달 초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3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책적 대응에 대한 끈도 놓지 않고 있다는 관측이다.
그는 "유로/달러는 1.26달러 회복에 나섰고, 유럽증시와 달리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는 등 불안심리 다소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EU 회의가 저조한 성과를 보일 것이라는 우려는 전일 우리 시장에서 한 차례 선반영한 측면이 있고, 1170원대 중반에서는 당국의 개입 가능성으로 추격 매수가 자제되고 있어, 결국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0원대 초중반 중심의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다만, 중공업체 관련 선물환 매도 헤지 청산 관련 매수세 유입이 추정되고, 1170원 부근에서의 결제수요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데다, 외인의 주식 순매도 규모가 전일에도 4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장중 상승폭 확대 가능성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지영 애널리스트는 이날 원/달러 매매 범위로 1170.00~1180.00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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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