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 휴렛팩커드(HP)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넘는 2/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지난해에 비해 매출과 주당 순익 모두 감소한 가운데 대량 감원 및 비용 절감 계획을 내놓았다.
23일(현지시각) HP는 특별항목을 제외한 2/4분기 주당 순익이 9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순익인 1.24달러에 비해 감소한 수준이나,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1센트는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역시 지난해의 316억 3000만 달러 보다 줄었다. 전문가들은 299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해 전문가 예상치는 넘어서는 모습이다.
HP는 또 기업회계연도 3/4분기 순익전망을 시장 기대치인 주당 1.02달러보다 낮은 수준인 주당 94~97센트로 제시했다.
다만 연간 순익전망은 주당 4.05~4.10달러로 제시해, 전문가 예상치인 4.03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HP는 실적 공개와 더불어 인력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HP는 전체 인력의 8%에 해당하는 2만 7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2014 회년연도말까지 30억에서 35억달러 가량의 비용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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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