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동양증권에 대해 증권 별도 실적은 양호하나 그룹 리스크 부담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500원에서 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주)동양은 지난해 증자 이후에도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주)동양 주가 하락에 따른 손상차손은 약 8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양증권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51억원으로 분기대비 적자전환하고 당기순이익 역시 -62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익이 132억원으로 분기대비 31.7% 감소했고 당기순익은 117억원으로 6.5% 줄며 연결기준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손 연구원은 "동양증권이 동양파이낸셜을 통해 26.2% 보유하고 있는 (주)동양의 지분평가손실을 일시에 손상차손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지점 축소 등 판관비 절감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고 종금 라이선스 만료로 부실 자산 우려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어든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안정성은 과거에 비해 높아진 대신 이자손익 등의 수익성은 둔화될 전망"이며 "올해 회계연도 예상 ROE는 6.0%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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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