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18일 오전 10시 국회 기자회견장인 정론관이 웃음바다가 됐다.
새누리당 황영철 대변인의 마지막 브리핑이 웃음꽃의 이유였다. 황 대변인은 "대변인으로서 마지막 브리핑을 한다"며 "황우여 당 대표가 대표 비서실장으로 황영철 의원을 임명했다"고 짧게 밝혔다.
황 대변인이 자신의 인사발령을 브리핑하는 게 겸연쩍은 듯 웃으며 자리를 떠나자 브리핑룸에 있던 기자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나온 것이다.
황 신임 비서실장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황 대표가 '계속 도와달라'고 말씀하셔서 이를 받아들였다"며 "이번 주 주말부터 당 운영과 당직 인선을 위해 여러 인사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황 신임 대표 비서실장(강원 홍천군횡성군)은 쇄신파로 분류되며 강원 홍천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8대 국회에서 원내부대표, 원내대표 특보, 비상대책위원, 대변인 등을 지냈다.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번 주말동안 당직 인선을 논의한 뒤 지명직 최고위원 2명과 당 사무총장, 대변인, 전략기획본부장, 홍보기획본부장, 여의도연구소장 등을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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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