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김영일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 주식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했다.
김 본부장은 16일 "2분기들어 글로벌 경기 불안과 그리스 악재에 코스피지수가 1900선 초반대로 후퇴했다"며 "다만 2분기 중 저점을 형성한 뒤 반등이 기대되는 만큼 시장 조정은 매수기회로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후 낙폭이 확대되며 185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2.25% 내린 1856.84를 기록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지만 점진적 상승 기조하에서의 조정 국면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경기는 회복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는 더디지만 하반기 회복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유럽 문제가 2분기들어 증시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볼 때 '긴축 일변도'에서 '성장을 가미한 재정개혁'으로의 분위기 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다만 아직 그리스 연립정부 구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금 조달 차질로 인한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감은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김 본부장은 향후 하반기 글로벌 경기 회복을 염두에 둔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의 조정은 상황이 지금보다 더 좋지 않았던 작년 9월보다 저렴한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확실한 매수 기회"라며 "IT 등 한국업체들이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업종에 대한 긍정적 스탠스 유지하는 가운데 최근 급락한 중국 및 아시아 이머징 경기 관련주들도 투자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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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