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화요일 국제 금 시세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다시 올 들어 최저가로 마감됐다.
그리스 연정 구성 실패로 인한 유로존 탈퇴 우려와 달러화 강세가 금 시세를 끌어 내렸다.
이날 유로화는 그리스 우려로 인해 달러에 대해 4개월 최저치로 하락했으며, 금 시세 역시 5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15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6월 선물가는 전날보다 3.90달러, 0.3% 하락한 온스당 1557.10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주 총선 이후 이어진 그리스의 정국 불안이 결국 연립정부 구성 실패로 이어지며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며 금 시세는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금 시세는 지난해 12월 29일 온스당 1540.90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저가를 나타냈다.
골드코어의 마크 오베인 전무는 "그리스의 정치적 불안과 경제 상황에 대한 거대한 불확실성이 위험회피 성향을 높였으며, (투자자와 헤지펀드들의) 달러 선호 역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금속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은 선물 7월물은 전일 대비 27센트, 1% 가량 하락하며 온스당 28.09달러에 거래됐다. 이 역시 올해 최저가로, 지난해 12월 30일 온스당 28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기동 선물 7월물 역시 약 4센트, 1% 밀린 파운드당 3.52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전날 2% 가량 급락했던 백금 7월물은 이날 3.90달러, 0.3% 가량 오른 온스당 1446.50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디움 역시 6.25달러, 1.1% 가량 상승한 온스당 601.10달러에 거래됐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