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채권시장에서 금리하단 테스트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스 정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심화됨에 따라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국내 채권시장에도 여파를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세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긴축안을 두고 정당간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합의 기한인 17일까지 연정 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리스에 대한 경계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일 발표된 유로존 3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0.3% 감소로 예상치(0.4% 증가)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유로존 펀더멘탈에 대한 기대치가 거듭 하향조정된 점도 시장의 경계감을 증대시켰다"고 분석했다.
이에 금일 국내 채권시장은 우호적인 대외여건 속에 금리 하단 테스트가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예정된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회담도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두 정상간의 기본적인 견해차와 올랑드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대면이라는 한계상 구체적인 논의가 진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수급 측면에서도 금리의 강세 우호적 상황이 이어지고 주장했다.
그는 "물량부담이 다소 적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일 국고 5년물 입찰이 강한 응찰강도를 기록하며 시장의 대기매수 여력이 충분한 점이 확인됐고 여기에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기댄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수급 여건도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증권의 선물 순매도 미결제가 15만 계약에 근접하며 3년래 최대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추가 강세 시도시 손절 압력이 재차 부각될 수 있어 보이는 점도 잠재적인 금리 하락요인"이라고 판단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