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고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자동차 판매에서 중장기 종합 유통업체로의 변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코라오그룹은 1997년 설립된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이며 코라오홀딩스는 코라오 그룹의 60%를 차지하는 오토바이 생산 및 자동차 유통업체다. 오토바이는 태국 등 인근국가에서 부품 소싱후 자체 제작한다. 자동차의 경우 현대·기아차의 신차와 중고차를 판매한다. 2011년 매출비중은 ▲신차 51% ▲중고차 27% ▲오토바이 14% ▲부품 및 A/S 8%이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코라오홀딩스의 신차 부문은 SUV·1톤트럭 판매 확대로 성장하고 있으며 중고차는 고가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변화하고 있다"며 "오토바이는 10% 중반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4월 대형트럭 20대가 판매된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건설중장비 판매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신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라며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라오스 건설장비시장(1.7억 달러)이 글로벌 상위업체 제품을 개인딜러의 판매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코라오홀딩스는 전국적 유통·A/S망 보유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빠르게 시장 침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라오홀딩스의 성장 핵심은 직영점 11개, 딜러 42개 등 319개에 달하는 전국적 유통망이다. 건설중장비의 경우, 현대중공업과 계약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기업 성장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현재는 자동차·오토바이·건설중장비 등 운수장비에 국한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코라오홀딩스는 종합 유통업체로 라오스 시장과 인도차이나반도를 공략할 계획이다.
유 연구위원은 "2~3년 후에는 전자, 가구 등으로 라오스 시장내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라며 "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 등 인도차이나반도에 진출할 계획으로 2013년에는 캄보디아에서 매출 가시화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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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