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1일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전일 '매파적'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는 이날 주식의 조정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차익 매물이 나올 것을 경계하면서 외국인의 움직임에 주목하는 상황이다. 또한 장 중 발표될 중국 지표도 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2-1호는 각각 전일가 대비 1bp 상승한 3.41%, 3.53%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1-3호는 전일보다 1bp 하락한 3.78%을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 종가인 104.37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보다 2틱 오른 104.39로 출발해 104.34~104.40에 갇혀 있다.
외국인은 150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과 은행도 각각 162계약, 319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과 보험이 각각 1800계약, 361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9틱 오른 110.1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보다 7틱 상승한 110.09로 개장해 110.01과 110.11 사이에서 움직이도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이 별로 안 좋고 외인이 선물을 또 사는 모습을 보이니까 보합이긴 한데 어제 금통위 결과를 놓고 보면 강해지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는 내용 자체는 중립인데 시장의 과했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으니까 매파는 맞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차익 매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중국 지표가 나오면 주식에 영향을 주고 다음에 채권이 반응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금통위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쏠린 인하기대감을 매파성 발언으로 좀 진정시킨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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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