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유럽발 악재에 단숨에 1950선까지 물러났다.
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5%, 30.48포인트 하락한 1958.47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1%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시간이 지나며 점차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가 악화되며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데다 17년만에 좌파 정부가 프랑스를 집권하자 향후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눈길을 끈다. 외국인은 4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보험권 역시 100억원 넘는 매도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790억원, 기관이 5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프로그램 거래 역시 차익과 비차익 각각 387억원, 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임에따라 시장을 방어하기는 역부족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날 통신업과 전기가스업은 각각 1%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T와 SK텔레콤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역시 1% 안팎의 상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 운수창고, 의료정밀 등은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은행, 전기전자, 기계, 화학도 1~2% 수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를 앞세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POSCO, 현대중공업, LG화학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줄줄이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같은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0.69%, 3.38포인트 내린 487.16을 기록하고 있다.
오락문화, 컴퓨터 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으며 박근혜 테마주인 아가방컴퍼니와 EG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에스엠과 와이지엔터 등의 엔터주들의 상승세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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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